분류 전체보기73 3·15 의거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7가지 1. 민주화 운동의 출발점이 된 도시, 마산 3·15 의거는 경상남도 마산(현재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시작된 시민 항쟁입니다. 당시 마산은 항구 도시로 학생과 시민들의사회 참여 의식이 비교적 강한 지역이었습니다. 부정선거에 대한 분노가 빠르게 확산되면서학생과 시민들이 거리로 나서게 되었고, 마산은 이후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역사적 장소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마산에는3·15 의거 기념관과 민주묘지가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2. 학생들이 먼저 거리로 나섰다 3·15 의거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시작된시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학생들이 먼저 행동에 나섰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마산고등학교와 마산상업고등학교.. 2026. 3. 9. 서울에서 만나는 조용한 한옥 산책|은평 한옥마을 진관동 찻집에서 보낸 일요일 오후 서울에서 생활도 오래되었지만 요즘 따라 하루의 속도가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출퇴근과 일상, 반복되는 일정 속에서마음이 잠시 쉬어갈 틈이 부족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조용히 걷고 싶을 때찾는 장소가 몇 군데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자리한 은평 한옥마을입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에도문득 한적한 곳을 걷고 싶어 이곳을 찾았습니다. 북한산 자락 아래 자리한 이 한옥마을은도심 속에 있으면서도 마치 다른 시간 속에 들어온 듯한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는 곳입니다. 1. 북한산 아래 자리한 은평 한옥마을 은평 한옥마을은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한옥 주거마을이지만,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잘 살리고 있는 곳입니다. 기와지붕이 이어진 집들과 정갈한 담장,그리.. 2026. 3. 9. 파타야 산호섬부터 다시 방콕- 선셋 디너 크루즈까지 1. 파타야 산호섬(코란섬)에서 만난 맑은 바다 파타야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가바로 산호섬(코란섬, Koh Larn) 방문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호텔에서 출발해 파타야 해변 선착장으로 이동했고그곳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보트가 출발하자마자 시원한 바닷바람이 얼굴을 스쳤고 파란 바다 위를 빠르게 달리는 순간여행지에 왔다는 실감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약 20~30분 정도 바다를 달려 도착한 산호섬은이름 그대로 맑고 투명한 바닷물이 매우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파타야 해변보다 훨씬 깨끗한 바다색이 눈에 들어왔고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는 해변을 천천히 걸으며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사진도 찍으며.. 2026. 3. 9. 태국 방콕 그리고 파타야 (3박4일)를 다녀와서 1. 태국 여행 출발 2월 초 아내와 함께 태국 방콕과 파타야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방콕 도착 후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무앙보란(Ancient City)을 관광하고 이후 휴양지로 유명한 파타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계획했습니다. 여행은 2월 2일 저녁 19시 30분 비행기로 출발했습니다. 비행기가 동아시아 상공을 지나면서 기내 화면에 표시된 항로를 보니대만 상공을 지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최근 국제 뉴스에서 언급되는 중국과 대만의 긴장 관계가잠시 떠오르기도 했지만 좁은 비행기 객석에서의 지루함과 설렘 속에어느덧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2. 방콕 첫날 숙박 공항에 도착한 후 입국 절차를 마치고 방콕 시.. 2026. 3. 9. 겨울 안동 가볼만한 곳 1순위- 조상의 민족혼이 숨 쉬는 임청각 산책 겨울의 안동은 말수가 적어집니다.사람의 발길이 줄어든 대신, 시간과 기억이 조용히 드러나는 계절입니다. 눈이 내린 날 찾은 임청각은화려한 풍경보다 묵묵히 견뎌온 세월로 다가옵니다. 이곳은 단순한 고택이 아니라조상의 민족혼이 오늘까지 이어져 온 공간입니다. 겨울의 적막 속에서 임청각은우리에게 과거를 바라보는 법을 조용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1. 겨울 안동,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계절 겨울의 안동은 유난히 고요합니다.관광지의 분주함 대신 바람 소리와 발걸음 소리만이 남아시간이 한층 느리게 흐르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이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로안동 임청각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눈이 내려앉은 기와지붕 아래에서임청각은 단순한 고택을 넘어 .. 2026. 2. 1. 입춘이 왔지만 아직 추운 날씨에|입춘 뜻과 입춘대길에 담긴 이야기 아직 북극한파 여운 탓인지 아침 공기는 여전히 차갑고외투를 벗기에는 아직 이른 날씨입니다. 달력에는 입춘이 지났다고 표시되어 있지만,몸으로 느껴지는 계절은 여전히 겨울에 머물러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입춘’이라는 말은조금은 앞서간 약속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24 절기는 지금의 날씨를 말하기보다앞으로 흘러갈 계절의 방향을 알려줍니다. 아직은 춥지만,이제 시간은 분명히 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에서는입춘이 지닌 뜻과 의미, 그리고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글귀에 담긴 마음을차분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입춘이란 무엇인가 입춘(立春)은 24 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로,양력으로는 보통 2월 3일이나 4일경에 해당하며, 달력 위에서는 아.. 2026. 2. 1. 이전 1 2 3 4 ··· 13 다음